최강의 인생(1) - 더 똑똑하게 | 역행자 자청 추천 도서

'최강의 법칙'

 

 

안녕하세요, 페스타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데이브 아스프리의 '최강의 인생'입니다. '역행자' 자청이 추천한 책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책은 엄청난 성공을 거둔 450명을 저자가 직접 인터뷰하고, 그 성과의 비결을 정리한 책입니다.

 

더 똑똑하게, 더 빠르게, 더 행복하게

게임 체인저들의 조언 대부분은 이 3가지 중 하나로 귀결됐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게임 체인저들 중 누구도 돈, 권력, 외모를 성공의 열쇠로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것들은 우리 세포 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본능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곳입니다.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이 미토콘드리아의 본능을 초월하고 단속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책에서는 44가지의 성공 법칙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책에서 소개한 더 똑똑해지는 법칙을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에너지를 생성하는 기관인 미토콘드리아

 

 

1. 에너지를 낭비하는 선택을 줄여라

스티브 잡스와 마크 저커버그는 매일 같은 옷을 입는 걸로 유명합니다. 왜 그럴까요? 옷을 고르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매일 같은 옷을 입으면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겠죠.

 

우리는 매일 의사결정을 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의사결정에도 상당한 에너지와 의지력이 들어갑니다.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를 고를 때 늘 고민하는 것처럼 말이죠. 따라서 우리는 최대한 불필요한 의사결정을 줄여야 합니다.

 

캡슐 식단을 마련해 식단 구성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캡슐 옷장을 준비해 옷 선택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불필요한 의사결정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줄인다면, 우리는 정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마크 저커버그

 

 

2. 내 생각과 말이 삶을 결정 짓는다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인격이 되고,
인격은 운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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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들어서 뻔한 명언일 수도 있지만, 이 책에서도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족제비 말'을 경계하라고 합니다. 다음 족제비 말 4가지는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가능성과 의지를 앗아갑니다.

 

못해(Can't), 필요하다(Need), 나쁜(Bad), 해보다(Try)

 

아마 '필요하다'와 '해보다'가 왜 부정적인 말인지 이해가 안 되실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순간 우리의 뇌는 그걸 생존 문제로 인식합니다. 이는 곧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뜻입니다.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닐 때는 필요하다는 말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해보다' 역시 실패의 가능성을 내포한 말입니다.

"이 물건을 들려고 해보세요" VS "이 물건을 들어 올리세요"

후자로 말했을 때 사람들이 물건을 훨씬 가볍게 들어 올렸다고 합니다.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실패의 구실을 스스로에게 주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해본다는 것은 없다. 그저 할 뿐이다." - '스타워즈' 요다

 

 

3. 지능을 높이는 법

심리학자 카텔에 따르면 우리 지능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신체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유동성 지능, 교육과 경험을 통해 형성되는 결정성 지능인데요. 유동성 지능은 선천적인 면이 강하다고 하지만, 향상시킬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듀얼-N back 테스트입니다. AI 면접에서도 종종 쓰이고 있는 게임인데요, 작업 기억을 테스트하는 게임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yrske.dualnback&hl=ko&gl=US&pli=1 

Dual N-Back - Google Play 앱

 

하루 30분 씩, 5주 동안 듀얼 N-back을 연습한 뒤 참가자들의 유동적 지능이 평균 40%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최소 20일, 가장 좋은 건 40일 동안 계속 연습해야 좋다고 합니다. 테스트를 할 때 소리를 내지 않아야 우뇌가 활성화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저도 해봤는데 굉장히 어렵습니다. N-3부터 쉽지 않네요.

 

효율적인 독서법으로는 FAST를 제안합니다.

F: 잊는다 - 자신의 한계를 잊고, 뭔가를 배울 때는 현재 배우는 것 외에는 모두 잊어야 합니다.

A: 능동적 - 펜을 들고 종이에 직접 메모하면서 능동적으로 배우면 더 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S: 상태 - 스스로 높은 기준을 세우고, 환경을 만들거나 조정하면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T: 가르치다 - 자신이 배운 걸 다른 사람에게 직접 가르치면, 그 지식을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4.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두려움은 왜 생기는 걸까요? 두려움은 시간, 애착, 기대와 관련해 생기게 됩니다.

1) 시간

인간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그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 일이 발생했을 때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는 없습니다. 주사 맞기 전이 주사 맞는 순간보다 더 무섭게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죠.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는 건,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애착

애착에는 2가지 성질이 있습니다. 견고한 애착과 중력 애착입니다. 중력 애착은 애착 대상과 연결되어 있지만, 유연한 관계여서 서로 밀어내거나 더욱 가까워지기도 합니다. 반면 견고한 애착은 상대를 통제하려 드는 애착입니다. 우리는 유대관계에 확신을 가지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중력 애착을 가져야 합니다.

3) 기대

기대란 노력에 따른 특정 수준의 결과에 집착하는 심리입니다.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선호하는 것으로 바꾸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상했던 결과가 나온다면 좋고, 나오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겁니다.

 

라베 메타는 시간, 애착, 기대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모두 있을 때 두려움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 요소 중 하나만 없앤다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5. 나 자신을 돌봐야 하는 이유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승무원들이 비상시 산소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합니다. 승무원들에게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성인인 부모가 먼저 마스크를 쓴 다음 자녀가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다치면 자녀를 도울 수 없기 때문이죠.

 

이처럼 우리는 먼저 자기 자신을 돌봐야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케줄과 업무로 스스로를 무리하게 혹사시키고 있다면, 스스로에게 휴식할 시간을 줘야 합니다. 정해진 휴식 방법은 없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휴식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세요.

 

아침 루틴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일기 쓰기, 운동하기, 독서, 명상 등으로 하루 우선 순위를 정하면, 그날 하루를 당당하게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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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는 '최강의 인생'에서 소개하는 '더 빨라질 수 있는' 법칙을 소개하겠습니다.

▼ 관련 포스팅

 

 

[책 리뷰] 최강의 인생(2) - 더 빠르게 | 역행자 자청 추천 도서

 

 

[책 리뷰] 최강의 인생(3) - 더 행복하게 | 역행자 자청 추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