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픽션1 앨리스 죽이기 |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미스터리 추리 소설 일본의 소설가, 고바야시 야스미의 '메르헨 죽이기 시리즈'의 첫 번째인 를 읽었습니다. '메르헨'은 독일어로 동화를 뜻하는데요. '앨리스'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래서인지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대화도 정말 '이상하게' 느껴지고, 전개도 꽤 충격적입니다. 잔혹동화를 좋아하고,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읽어볼 만합니다. 목차 1. 줄거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도마뱀 빌과 암호를 정하는 잡담을 나누다 미친 모자 장수와 3월 토끼에게 험프티 덤프티가 추락사했다는 얘기를 듣는다. 대학원생 아리는 단지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생각하지만, 동기 이모리와의 대화를 통해 이모리가 꿈에서 나온 도마뱀 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모리는 최근 연구원 오지 다마오가 죽은.. 2023.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