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스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강의 인생'에서 소개한 '더 빨라지는' 법칙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수면은 양보다 질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먹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잠을 줄이려고 하죠. 하지만 이런 생각은 잘못됐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내재된 일주기성 리듬(크로노타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사람마다 에너지가 넘치는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생체 리듬에 따라 생활 패턴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기성 인자는 4가지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곰
- 인구의 50%가 속하는 가장 흔한 타입.
- 수면에 별 문제가 없다.
- 오전 중반에 에너지가 넘치고, 오후 중반이 되면 에너지가 떨어진다.
2) 사자
- 아침형 인간, 인구의 15%가 해당.
- 점심 전까지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정신이 또렷하다.
- 저녁에는 정신이 흐릿해지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3) 늑대
- 저녁형 인간.
- 정오부터 오후 2시, 퇴근 시간대가 가장 생산성이 좋은 사람.
- 작가, 아티스트, 코디 등 내성적이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
4) 돌고래
- 불면증 환자. 정해진 수면 루틴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 얕은 잠을 자서 밤에 자주 깨고, 한 번 깨면 다시 자기 어렵다.
- 지능이 높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
- 오전 중반부터 이른 오후까지 생산성이 가장 높다.
https://thesleepdoctor.com/sleep-quizzes/chronotype-quiz/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신의 크로노타입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체 리듬을 파악했다면, 그에 맞춰 잠을 자는 게 좋겠죠. 불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낮 동안 충분한 햇볕을 쬐는 게 중요합니다.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이 생성되는데, 이 세로토닌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변합니다.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깊은 잠을 들 수 없다고 합니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면 좋지 않다고 하죠. 인공조명에 노출이 되면, 멜라토닌의 분비 속도가 늦춰지기 때문입니다. 낮 동안 충분한 햇볕을 쬐고, 밤에는 인공조명을 완벽히 차단하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2. 운동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운동이 중요하다는 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떤 운동을 주로 하면 좋을까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요가 같은 유연성 운동을 하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 몸은 30살부터 10년마다 3%~5%의 근육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은 필수입니다.
- 웨이트 운동: 1주일에 1번
- 스트레칭: 1주일에 2번
- 단거리 전력질주: 1주일에 1번
- 1주일에 3~6회, 20분~60분 동안 걷거나 느린 유산소 운동
최소한 이 정도 운동은 해야, 더 행복해지고 스트레스도 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음식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음식입니다. '최강의 법칙' 저자가 인터뷰한 게임 체인저 75%가 음식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고 하는데요.
1) 과식 금지
배가 고프지 않은데, 다른 이유로 음식을 먹는다면 감정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식사 후 5시간 이내 허기를 느낀다면, 식단을 고쳐야 합니다.
2)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해야 합니다.
인류는 원래 수천 년간 공복 상태를 장시간 유지했습니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몸은 저장된 지방을 쓰기 시작하게 되고, 가짜 허기를 느끼게 하는 나쁜 물질이 사라지게 됩니다.
3) 불포화지방 비율을 조절해야 합니다.
흔히 동물성 기름은 포화지방, 식물성 기름은 불포화지방이고 포화지방이 우리 몸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을 텐데요. 그러나 포화지방도 우리 몸과 뇌에 필요한 성분이고, 불포화지방 역시 너무 과하면 문제가 됩니다.
중요한 건 우리 몸에서 만들지 않는 불포화지방인 오메가3와 오메가6입니다.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이상적인 비율은 1 대 1.5 에서 1대 3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지나친 오메가6 섭취가 비만, 당뇨, 심장병, 암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식습관대로 먹는 사람들은 오메가3와 오메가6 섭취 비율이 1 대 18에 가깝다고 합니다. 식물성 기름을 이용해 만든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기 때문이죠.
오메가3는 견과류나 등 푸른 생선, 오메가6은 콩, 옥수수, 카놀라 기름에 들어 있는데요.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오메가6가 훨씬 많기 때문에, 지나친 오메가6의 섭취를 주의하고 오메가3의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견과류, 생선 기름이나 라드, 버터, 코코넛 오일 같이 몸에 좋은 동물성 기름이 오메가3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4) 건강보조제 섭취
비타민 D3, 비타민 K2, 비타민 A, 마그네슘, 크릴 오일, 구리, 아연, 요오드, 타이로신, 메탈 비타민 B12, 엽산, 폴리페놀 같은 보충제 섭취를 하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비타민 K2는 칼슘이 혈관 내에 쌓이지 않게 하고,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최강의 인생'에서 소개하는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법칙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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