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능/OTT

잠만 자는 사이 | 첫 데이트로 하룻밤을 보내는 연애 예능

2022. 11. 9.

'잠만 자는 사이' 포스터.

 

 

안녕하세요, 페스타입니다.

오늘 리뷰할 예능은 웨이브 오리지널 8부작 연애 예능 <잠만 자는 사이>입니다.

요즘 MZ세대들의 특징(이라고 제작진이 주장하는) '자만추'(자보고 만남 추구)에서 컨셉을 가져온 예능입니다.

진짜로 남녀가 같은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게 특징입니다.

 

 


기본 규칙

<잠만 자는 사이>에서는 8명의 남녀가 각자 '시크릿 넘버'를 가지고 '독수공방'이라는 숙소에서 4박 5일 동안 합숙하게 됩니다.

'시크릿 넘버'는 자신의 연애와 관련된 숫자를 말합니다.

출연자들은 자신의 직업, 나이, '시크릿 넘버' 등 개인 신상을 공개하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100의 의미를 추측하는 모습. '잠만 자는 사이'.

 

 

출연자 소개

먼저 여성 출연자입니다.

 

 

'잠만 자는 사이' 표바하, 일레인

 

 

'잠만 자는 사이' 정희경, 박세령

 

 

다음 남성 출연자입니다.

 

 

'잠만 자는 사이' 고형범, 김도욱

 

 

'잠만 자는 사이' 김한영, 박정언

 

 

출연자들의 시크릿 넘버의 정체는 뭘까요?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연애 예능이 그렇지만, <잠만 자는 사이> 역시 출연진 구성이 방송인, 모델, 연예인 지망생으로 구성됐습니다.

출연진 구성에서 큰 차별점은 없었습니다.

 

패널 소개

 

 

'잠만 자는 사이' 패널 정혜성, 노홍철, 죠지.

정혜성, 노홍철, 죠지가 패널로 출연합니다. 노홍철이 의외로(?) 보수적인 역할입니다.

'자만추'라는 개념을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노홍철이 워낙 텐션이 좋아서, 보는 내내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죠지는 이 방송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 출연자들의 심리를 그래도 잘 파악한다고 느꼈습니다.


데이트 진행 방식

기본적으로 <잠만 자는 사이>의 데이트는 밤 6~새벽 6시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제목처럼 남녀가 같은 침대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대신 45일 동안 데이트 중단권을 딱 1회 사용해 숙소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하루에 최대 2커플만 데이트를 나갈 수 있고, 데이트를 나가지 않는 사람들은 DM으로 숙소 사람들에게 호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잠만 자는 사이' 밤 데이트 모습.


 

 

총평

15세 이상 시청가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예상은 했지만, 예고편에서 보여준 것처럼 수위가 높은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출연자들이 말 그대로 데이트 때 '잠만' 자는 예능입니다. 제목으로 어그로만 끄는.. 그런 예능이었습니다.

 

데이트 방식이 좀 아쉽다고 느꼈는데, 기본적으로 두 커플만 데이트할 수 있는 방식이 조금 이상합니다. 서로 호감이 있어도 사람이 많으면 나갈 수가 없어요. 8부작 예능이라 그런 건지 몰라도, 왜 굳이 출연자들의 데이트를 억지로 막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 건 마지막 타로 데이트. 뜬금없이 타로술사가 등장해 랜덤으로 데이트 매칭을 합니다. 서로 같은 카드를 뽑는 사람끼리 데이트를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날에 랜덤 데이트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미 호감 정해질 사람은 다 정해진 상황인데요.

 

제작진은 변수라 생각하고 넣은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좀 뻔하게 끝나버렸습니다.

 

별점 평가: 2.0/5.0

 

 

 
잠만 자는 사이
로맨스가 필요한 MZ세대들의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 8인의 '잠만 자는 사이'가 깨우는 연애세포 잠금해제 리얼리티
시간
금 Invalid Date (2022-10-14~)
출연
노홍철, 정혜성, 죠지
채널
Wavve

 

 

 

 

 

 

댓글